취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미나리마 에디션) 리뷰

오후의 선비 2021. 6. 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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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미나리마 에디션*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 책이 나오자마다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바로 책을 구매했는데요. 

소설 내용을 다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읽다보니 금방 한 권을 다 읽어버렸어요.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미나리마 에디션)

J. K. 롤링 지음 | 강동혁 옮김 | 미나리마 그림 | 문학수첩 | 2020년 10월 20일 출간

 

그림 MinaLima 미나리마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가 설립한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로, 〈해리 포터〉 영화의 그래픽 부문 스타일을 정립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2009년 런던에 스튜디오를 세운 이후, 출판부터 테마파크 디자인까지 수차례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위저딩 월드 사업에 계속 관여하고 있다. 미라포라와 에두아르도는 최근 위저딩 월드로 돌아와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의 독자적인 그래픽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디자인을 이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미나리마는 〈피터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이야기들을 ‘미나리마 클래식 시리즈’라는 이름의 독특하고 컬러풀하며 인터랙티브한 스타일로 다시 그려 냈다. 

 

쪽수가 368쪽으로 일반 소설보다 많은데요. 왜냐하면 그만큼 컬러 일러스트가 각 페이지마다 삽입되어 있습니다. 우선 표지부터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눈길이 가실텐데요. 우리의 세 주인공이 호그와트를 바라보는 뒷모습과 금빛으로 장식된 호그와트 마법학교 네 개의 기숙사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기존의 소설 내용과 동일합니다. 다만 테두리가 추가되거나 페이지마다 내용과 연관된 일러스트와 3D 입체 공작이 추가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책과 영화가 함께 흥행을 했다보니 책을 읽으면 영화의 이미지가 자연스레 떠오르는데요. 미나리마의 일러스트도 특이하고 상황 적절해서 소설에 몰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 해리포터를 접하는 어린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덤블도어 교스의 금시계

 

 

 

 

 

 

해리가 받은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
“해리는 마침내 손을 뻗어 누르스름한 봉투를 받아 들었다. 봉투에는 에메랄드빛 초록색으로 ‘바다, 바위 위의 오두막, 바닥, H. 포터 군 앞’이라고 주소가 적혀 있었다.”

 

 

 

 

 

 

해리가 받은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
“해리는 마침내 손을 뻗어 누르스름한 봉투를 받아 들었다. 봉투에는 에메랄드빛 초록색으로 ‘바다, 바위 위의 오두막, 바닥, H. 포터 군 앞’이라고 주소가 적혀 있었다.”

 

 

 

 

 

 

대연회장의 크리스마스 연회
“해리는 여태껏 단 한 번도 그런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겨 본 적이 없었다. 100마리나 되는 통통한 칠면조 구이, 산처럼 쌓인 구운 감자와 삶은 감자가 있었고, 빵빵한 치폴라타 소시지가 접시마다 그득했으며,

 

 

 

 

 

 

해리포터는 우리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줄 수 있는 책 중의 하나인데요. 이렇게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보니 더더욱 해리포터의 세계관이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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