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전시회 어떠세요:)

오후의 선비 2021. 6. 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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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호! 입니다:)

여러분들 혹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을 아시나요?

분홍색 외관의 호텔이 인상깊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영화에요.

왜 영화얘기를 했냐하면 바로 이 영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가인 

맥스 달튼의 전시회에 다녀왔기때문이에요.

2021년 5월 서울 삼성역 근처 마이아트뮤지엄으로 같이 가볼까요:)

 

 

전시장은 건물 지하에 있었지만 입장하는순간 다양한 색으로 꾸며놓은 카페, 입구에

벌써부터 두근되네요.

입구 바로 옆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는데 여기에도 일러스트들이 모든 벽을 메우고 있었어요.

나중에 차를 마시며 한번더 자세히 보기로 하고 어서 들어가볼까요:)

 

 

이 전시회는 맥스 달튼이 독창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한 영화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는데요.

그에 걸맞게 다양한 영감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가득했어요.

 

1부 우주적 상상력

2부 우리가 사랑한 영화의 순간들

3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리고 노스텔지어

4부 맥스의 고유한 세계

5부 사운드 오브 뮤직

 

공간마다 테마별로 작품이 나눠져있었는데 보자마자 어떤 영화인지 알수있을 정도로

한 액자에 그 영화의 모든것이 들어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어떤 방에 들어서니

온통 분홍색으로 칠해진 벽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그림들이 보이네요!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작품이 있었어요.

그림속 표정들도 살펴보며 멋진 작품을 감상합니다. 

행복하네요 :)

관람 후 아트샵에서 엽서도 구경하고

카페에서 모카를 사들고 처음에 봤던 휴식공간으로 왔어요.

여기도 많은 작품이 있죠?

사람도 없어서 전시장 안에서보다 더 자세히 그림을 볼 수 있었네요 :)

이렇게 오늘의 전시회도 행복하게 보고왔어요.

영감을 본인만의 색으로 표현하는것이 멋지고 부럽네요:)

본 전시회는 2021년 7월까지 이어지니 

영화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은 꼭 가보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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