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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도움되는 컴퓨터, 디자인 관련 자격증 종류

오후의 선비 2021. 6. 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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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취업 및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중 컴퓨터와 디자인 관련한 자격증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취득한 자격증 외에는 참 자격증을 안 좋아해서 몇 개 없는데요. 아무래도 요즘은 대부분의 취업생들이 자격증을 많이 가지고 있다 보니 취업을 한다고 하면 자격증은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워드프로세서 1급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말 그대로 문서 작성 프로그램(워드프로세서) 사용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입니다. 매년 3~4만여 명이 취득하는 자격증으로 필기 합격률 약 45~50%, 실기 합격률 약 50%내외의 국민 자격증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자신이 공공기관에 취업하거나 고졸로서 취업할 생각이 있다면 미리미리 어릴 때 따 놓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자격증의 유효 기간이 평생이라서 일찍 따 놓는 게 좋습니다. 스펙용으로는 효용이 미미해도, 실생활에는 자격증 따느라 익혀 둔 것이 쏠쏠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특히나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 기본이 되는 것이 글쓰기가 아닐까 합니다. 일부러 글 쓰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니까요. 보고서나 문서를 작성할 때 내가 쓴 글을 좀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자격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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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능력 1,2급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 관련 국가기술자격입니다. 필기는 컴퓨터 일반과 스프레드시트를 공통으로 치르며 1급은 추가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응시합니다. 실기를 먼저 하는 것이 필기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다고 합니다. 필기 1과목 컴퓨터 일반은 워드프로세서 필기랑 겹치는 데다가 기출문제만 충분히 풀어도 합격 가능한 수준인데, 후반부의 경우는 책과 컴퓨터를 같이 병행하면서 공부를 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사기업 사무직에 입사하기 위해서 베이스로 가져가는 자격증으로 인식되며, 내부 승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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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능사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설계, 개발, 유지 및 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가장 기초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격증입니다. 필기시험, 실기시험 둘을 합격해야 하며 필기시험 합격 시 실기시험을 볼 수 있고 필기 시험 합격 유효 기간은 2년입니다.
이 자격증과 비슷한 자격증으로 정보기기운용기능사도 있습니다. 2011년까지는 필기는 적당히 어렵고 실기가 상당히 쉬운 기형적인 난이도 밸런스를 자랑했는데, 2012년부터 출제 난이도가 꽤 높아졌다고 합니다.

시험과목
  • 필기 : 1.전자계산기일반 2. 패키지 활용 3.PC 운영체제 4. 정보통신 일반
  • 실기 : 정보처리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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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기능사

웹페이지 제작에 대해서 보는 자격증.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무부처로 관장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그래픽 관련 기술시험입니다. 2017년 이후 시험이 개정되면서 디자인 보단 프로그래밍 쪽이 치중됐다고 합니다. 웹페이지 규격에 맞게 웹페이지를 작성하고, HTML5 코딩과 스타일시트(CSS) 및 내비게이션을 제작하고 동작시키며, 효율적인 디렉터리 관리, 최적화된 파일 포맷, Web Animation 제작을 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시험과목
  • 필기 : 1. 디자인일반 2. 인터넷 일반 3. 웹 그래픽 디자인
  • 실기 : 웹디자인 실무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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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기술자격(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그래픽 기술 자격증. 크게 포토샵과 페인트샵 중 택일합니다. 1급, 2급, 3급으로 나누어지며 1급, 2급은 국가공인 자격증, 3급은 민간자격으로 분류됩니다. 당연히 컴퓨터를 빠르게 다루고 숙련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1급의 경우 포토샵 툴을 자주 다루는 내용이 나오고 펜툴도 다뤄야 하기 때문에 펜툴을 익혀두고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초보의 경우 90분 이내에 문제를 다 풀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1급보다는 자기에 맞는 급수를 선택하거나 그보다 난이도가 낮은 2급이나 3급을 응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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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Qi (일러스트)

2011년 말에 신설된 일러스트레이터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입니다. GTQi 포토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포토샵은 주어진 사진들과 도형들을 사용한 문제풀이가 대다수인 반면, 일러스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도형과 펜툴, 브러쉬 등으로 그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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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Qid (인디자인)

인디자인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 1급부터 2급까지 모두 민간자격으로 분류되며 ICDL과 호환이 불가능합니다. 어도비 인디자인 파일 위주로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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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Craftsman Computer Graphics Operation)

줄여서 CG기능사라고도 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무부처로 관장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증 과정입니다. GTQ가 그냥 커피라면 그래픽스는 T.O.P라 할 수 있겠네요. 다만 다른 공인 자격증과는 달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 과정이 없고 비슷한 상위 자격증은 시각디자인(산업) 기사가 있습니다.
GTQ와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이 있는 것이 GTQ의 경우, GTQ 일반(포토샵)과 GTQi(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GTQid(인디자인)으로 나뉘어 있는 반면 그래픽스는 아예 한 시험 안에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인디자인을 다 보는 말 그대로 종합 선물세트 격인 시험입니다. 게다가 필기에서는 그래픽, 인쇄물 디자인에 대한 일반 상식도 물어보므로 거의 종합지식형 시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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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컴퓨터, 디자인 관련 자격증을 알아봤습니다. 저도 시간을 들여서 좀 더 자기계발이 필요한 부분을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보충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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